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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무엇인가

by 송가닥닥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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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무엇인가?

금리란 쉽게 말해 이자율을 뜻합니다.

'금리가 올랐다', '금리가 내렸다'라는 말들은 '이자율이 올랐다' '이자율이 내렸다' 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금리의 조정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올랐다'라고 할 경우 은행 등에서  이자를 받으며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이자를 받아 좋겠지만 반대로 대출 등 채무를 지고 있는 사람들은 금리가 올라 내야 할 이자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좋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렸다'라고 해도 대출 등 채무를 지고 있는 사람들은 내야 할 이자가 줄어들어 좋겠지만 은행 등에서 이자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받을 이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금리의 조정
위의 말처럼 금리는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 되기 때문에 각 국가에서 금리를 조정합니다. 각 국가에서 금리를 조정할 땐 국제경제상황과 현재 돈의 수요와 공급과 미래 예측에 따른 경제의 흐름에 따라 각 나라의 중앙은행(한국은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정하게 됩니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국은행에서 매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경제상황에 맞는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동시키면 금융시장에서 단기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이어서 장기금리도 조정됩니다.

기준금리의 상향 예시

경제가 너무 과열되어있거나 물가상승 등이 예상될 때

환율 하락의 우려가 있을 때

기준금리의 하양 예시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이거나 예상될 때

환율 상승의 우려가 있을 때

 

한국은행-기준금리-변동추이


현재(22.11.30) 기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동추이 표를 보시면 기준금리가 점점 한동안 낮아졌다가 다시금 상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시를 적용하면 기준금리가 점점 상향됨에 따라 시중에 풀려있던 돈들이 저축을 위해 은행으로 들어가 시장에 돈의 흐름이 줄어들고 앞서 금리가 오르기 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채무를 지고 계시던 분들은 금리가 올라 채무 상환의 무계가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반대로 은행에서 이자를 받아 생활하시는 분들은 금리가 오른 만큼 받는 이자도 많아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정했다고 바로바로 우리의 삶에 적용되고 각 은행 등에서 금리를 바로바로 바꾸지만은 않습니다. 중앙은행은 금리의 큰 틀을 잡아주는 것이고 각 은행 등에서는 그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다 똑같이 맞출 필요 없이 각자가 원하는 만큼의 금리와 적용 시점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동추이 지표는 아래의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ok.or.kr/portal/singl/baseRate/list.do?dataSeCd=01&menuNo=200643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목록) | 통화정책방향 | 통화정책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대한민국 기준금리의 추이 정보 제공

www.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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