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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무엇인가

by 송가닥닥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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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은 각 나라의 화폐교환 비율을 뜻합니다.

환율의 결정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외국인의 한국투자, 수출의 증가 등 한국으로의 외화 공급이 증가하면 한국은 외화가 많아져 한국에서 외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이는 환율의 하락이 됩니다.

 

반대로

 

한국인의 해외여행, 한국기업의 외국투자, 수입의 증가 등 외화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한국은 외화가 더 많이 필요해져 외화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환율의 상승이 됩니다.

 

이처럼 환율의 상승과 하락은 국제경제상황의 흐름에 따라 결정되어 시시각각 변동하지만 시장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환율의 변동이 필요할 땐 변동환율제도를 시행 중인 국가는 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화(달러)를 매수, 매도를 통해 지향하는 환율에 근접하게 유도하기도 합니다.

 

달러 가치 상승 전 보통 1달러=1200원이었는데 최근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1달러=1300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원(₩)의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했다고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외화를 물건으로 생각해 
외화의 가격이 올랐다 = 환율(물건 값) 이 올랐다.
외화의 가격이 내렸다 = 환율(물건 값) 이 내렸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환율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금리와도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어 지금 미국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경제의 흐름으로 꼭 금리인상때문만이라고는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그런 여러 가지 요인중 미국의 금리인상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미국이 지난 3월부터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시켰기 때문에 시중의 달러 유통은 줄어들고 외화들은 미국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미국은 달러를 많이 잃지 않으며 외화를 모으고 있어 달러의 희소성이 올라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미국-기준금리-사진

 

환율에 따른 득과 실

환율이 상승하면
(1$=1000₩  → 1$=2000₩)
외국 입장에서는 1달러에 1000원만 사던걸 1달러에 2000원을 살 수 있게 되니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물건이 싼 편이되기에 수출이 증가해 국가경제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이 계속된다면 우리나라에선 많이 볼 수 없는 해외 수입품 육류, 어류 등과 원자재의 가격이 높아져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1$=1000₩  → 1$=500 ₩)
우리나라 입장에선 1달러를 사기 위해 1000원을 내다가 500원만 내게 되니 외국의 물건들을 싼 값에 살 수 있어 수입에 유리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 드는 경비와 외국에 진 채무상환의 부담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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